불후의 명곡 -마포종점- 이야기
‘마포종점’은 한국 가요사에서 대표적인 트로트 곡 중 하나로, 1967년 가수 은방울자매(강애순, 강애경 자매)의 노래로 발표되었습니다. 이 곡은 당시 서울 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, 특히 **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종점(옛날 버스정류장)**을 배경으로 한 가사가 특징입니다.1. 작사가 정두수와 작곡가 박춘석의 만남‘마포종점’의 탄생에는 한국 가요계의 두 거장, 작사가 정두수와 작곡가 박춘석의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정두수: 1937년 출생, 한국 대중가요의 대표적인 작사가로 활동하며 ‘고향무정’, ‘물레방아 도는데’, ‘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’ 등 수많은 명곡을 남김.박춘석: 1930년대부터 활동한 천재 작곡가로 ‘비 내리는 호남선’, ‘초우’, ‘누가 울어’, ‘영영’ 등..
2025. 3. 12.